윙입푸드, 신제품 출시·직영점 확대로 수익성 개선-유진

  • 등록 2019-06-28 오전 8:33:22

    수정 2019-06-28 오전 8:33:22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8일 윙입푸드(900340)에 대해 신제품 출시와 직영점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윙입푸드는 130여년의 역사를 가진 중국식 살라미 제조 업체로 지난해 11월 30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 제품인 중국식 살라미는 고기를 염장해 건조한 소시지로, 윙입푸드는 중국 최장수 브랜드이자 중국 내 동종 업계 대비 높은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품 수요 증가에 따라 연평균 30%의 캐파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현재 2공장을 증설 중으로 올해 안에 증설을 완료하고 기존 연간 1만7500톤에서 2만1750톤까지 캐파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성을 개선시키기 위한 방안도 지속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육가공 기업 최초로 전통소시지 맛을 내는 즉석 살라미를 개발했다”며 “즉석살라미는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데 기존 전통 살라미 대비 약 2배 높은 판매단가로 매출 성장에 따른 이익기여도가 높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올 1 분기부터 양념 식품 및 즉석 덮밥 제품 등 판매 단가가 높은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함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꾸준히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신제품 출시뿐 아니라 수익성이 높은 직영점 확대 계획도 세우고 있다”며 “각 도시 대리상과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2020년까지 직영점 100개를 개설할 계획으로 현재 5개에서 대폭 확대됨에 따라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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