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입푸드, 상반기 영업익 11%↑…"원재료값 하락에 수익성 개선"

  • 등록 2022-08-29 오후 5:40:49

    수정 2022-08-29 오후 5:40:49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윙입푸드(900340)는 올 상반기 연결 매출액이 4.2억위안(RMB·한화 80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냉동식품이 190% 늘어나며 매출 성장을 견인한 가운데 지난해보다 17개 늘어난 대리점 영업이 매출 성장의 주요인이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 상반기 제품 판매단가가 전통식품, 간편식품, 냉동식품 모두 내렸으나 돼지고기의 하락에 따른 조치로 주요 원재료인 납육, 비계, 중방육 등 가격이 더 큰 폭 하락해 오히려 회사의 수익성 증가에는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번 상반기 영업이익은 7000만RMB(137억원)로 이익률은 각각 17.0%이다. 전년보다 영업이익 증가률은 11.0%로 나타났다.

왕현도 윙입푸드 대표는 “2020년 코로나19 유행 이후 시장에서의 간편식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현상에 발맞춰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상황들이 개선된다면 그 동안 준비한 노력의 결과가 더 큰 보상으로 반드시 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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