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윙입푸드는 현재 중국의 소비자 성향 변화에 따라 SNS 홍보와 판매를 늘려 나가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온라인 매출은 117백만RMB(한화 약 215억원)로 전년 동기대비 약 47%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KITA) 상하이지부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의 상품 구매 동기로는 SNS·친구 추천(27.4%), 생방송 및 쇼트 클립(21.9%), 할인행사(14.3%) 순으로 나타났고 응답자의 42.5%가 온라인을 통해 주로 상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코로나19 이후 중국 내 소비자 소비 방식 및 패턴이 변화했다.
육가공 전문 기업인 윙입푸드의 온라인 채널은 온라인 쇼핑몰과 티몰, 징둥, 핀둬둬(PinDuoDuo)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부터는 라이브커머스(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를 신설해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기 시작했다.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틱톡, 위챗, 샤오홍슈(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SNS를 통해 방영되고 있으며 이를 통한 광고 및 제품 동영상 업데이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윙입푸드 방송부 총괄은 "현재 당사의 전체 SNS 팔로우는 50만명을 넘어섰고, 온라인을 통한 홍보활동은 당사의 매출과 인지도 상승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며 "향후 당사는 소비 트랜드에 맞춰 온라인을 통한 다양한 홍보와 제품 구성이 강화될 것이며, 소비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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