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윙입푸드홀딩스( 윙입푸드 )가 2018 사업연도 실적에 대한 차등 배당을 26일 공시했다. 배당성향은 10%고 전액 현금 배당할 계획이며,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이다.
소액 주주의 경우 배당성향은 10%가 아니라 15.5%까지 올라간다. 대주주 배당성향은 8.1%로 낮아진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3분기까지의 누계 기준 15%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갔고 수익성은 신제품 매출 비중 확대에 힘입어 개선된 것으로 내부 집계됐다"고 밝혔다.
한편 윙입푸드는 130년 역사를 지닌 육가공전문기업이다. 중국식 살라미와 베이컨, 즉석 살라미 등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돼지고기 가공제품을 생산, 전국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판매망은 까르프와 이온(AEON), 로터스 (Lotus)는 물론 최근 신개념 유통채널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알리바바 산하 허마센성 등 대형마트·할인점과 편의점을 두루 포함하고 있다.
윙입푸드는 중국 최대 온라인 사이트인 티몰, 징동 등으로 유통채널을 다각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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